무료 AI · 2026.06.20 · 2분 읽기
이거 유료인 줄 알았죠? 직장인이 공짜로 쓰는 AI 3가지
강의부터 결제하려고 했나요? 8년차 현직 시니어가 회사에서 매일 돌리는 AI는 대부분 공짜입니다. 결제 누르기 전에 이 세 가지부터요.
박현준 (딩코딩코, 8년차 백엔드 시니어)
회의 끝나고 “회의록 정리해서 공유드릴게요” 한마디 했다가, 퇴근이 한 시간 밀린 적 있죠.
저는 그 한 시간을 5분으로 줄였습니다. 유료 툴 결제해서가 아니라, 원래 공짜인 걸 몰랐을 뿐이에요. 강의 결제 누르기 전에 이 세 가지부터 보세요.
1. 회의록·문서 요약은 무료 등급으로 충분합니다
대부분의 직장인 업무 — 회의록 정리, 긴 자료 요약, 메일 초안 — 은 무료 등급 AI로 99% 해결됩니다. 유료가 빛나는 건 하루에 수십 번 돌리거나, 아주 긴 문서를 통째로 넣을 때예요. 어쩌다 한 번 쓰는 사람은 그 돈이 아깝습니다.
결제 기준은 단순해요. “하루에 10번 넘게 쓰는가?” 아니라면 무료로 시작하세요.
제가 회의 직후에 실제로 쓰는 프롬프트는 이렇게 단순합니다.
다음은 회의 녹취입니다. ①결정사항 ②담당자별 할 일 ③다음 회의 안건
세 가지로만 표를 만들어줘. 잡담은 빼고.
붙여넣고 엔터. 표가 나오면 그대로 단톡방에 복사합니다. 이게 50분짜리 일이었어요.
2. “요약해줘”만 치지 마세요 — 결과 형식을 지정하면 다릅니다
무료로 써도 결과가 별로인 사람은 보통 “요약해줘” 한 줄만 칩니다. AI는 형식을 안 정해주면 줄글로 길게 토해내요. 그걸 다시 다듬느라 시간이 또 듭니다.
핵심은 결과물의 모양을 먼저 정해주는 것이에요.
- ❌ “이 자료 요약해줘”
- ⭕ “이 자료를 3줄 핵심 + 표 한 장으로. 표 컬럼은 항목·현황·다음 액션.”
같은 무료 AI인데 두 번째가 바로 쓰는 결과를 줍니다. 도구를 바꾸는 것보다 시키는 법을 바꾸는 게 먼저예요.
3. 도구는 하나만 깊게 — 직장인은 ‘무난한 거’ 하나면 됩니다
GPT, 제미나이, 클로드… 비교 글 읽다가 정작 아무것도 안 쓰게 되죠. 솔직히 말하면, 문서 노동 직장인 기준으로 셋 다 무료 등급이 충분히 좋습니다.
- 검색·최신 정보가 자주 필요하면 검색이 붙은 쪽
- 긴 문서 한 방에 넣기가 잦으면 입력 길이가 넉넉한 쪽
- 그 외 대부분은 손에 익은 거 하나
세 개를 오가며 “뭐가 더 좋나” 고민하는 시간이, 그냥 하나로 회의록 100번 돌린 시간보다 아깝습니다.
정리하면
- 어쩌다 쓰는 업무는 무료 등급으로 충분합니다.
- “요약해줘” 대신 결과 형식을 지정하세요.
- 도구 비교 그만하고 하나만 손에 익히세요.
결제는 그다음입니다. 무료로 한 달 돌려보고, “이건 매일 쓰겠다” 싶을 때 그 도구만 결제하면 돼요.
회의록 프롬프트를 비롯해 회사에서 매일 쓰는 50개를 한 장으로 모은 무료 프롬프트 50선도 받아가세요. 강의 결제 없이, 그대로 복붙해서 쓰면 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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